웹드라마 플레이리스트 17년 1월 26일 ~
웹드라마 플레이리스트 17년 1월 26일 ~
1년에 한번정도 모기가 꼭 나타났는데요.
올해는 모기가 없었어요. 남은 한달간 모기가 없을 거라고 확신이 들기도 하구요.
아래 사진처럼 방 창문 샤시 물구멍을 모기장 테이프로 막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요게 효과가 큰 거 같아요.
사실 모기때문에 붙인 게 아니라 바퀴벌레가 외부에서 쳐들어와서 붙였거든요;
저거 붙이니까 그 후 바퀴벌레도 안나타나요.
골목식당 돈까스 집 보니 집에서 돈까스 해먹은거 생각나네요.
돈까스, 생선까스 이런거 좋아해서
집에서 가끔 가다 해먹는데
저야 그냥 등심고기만 사서 시판용 빵가루 이용해서
해먹는데 손 엄청 많이 갑니다.
등심고기 두께 3cm 정도로 커팅해 달라고 하고
집에 와서 키친 타올로 겉 핏물 닦고
설탕물에 한 10여분 담가서 핏물 제거 하고
한 덩어리당 2분 정도 팹니다.(대충 1.5cm정도로)
그리고 소금, 후추, 생강가루 묻혀서 밑간 해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약 30분간 숙성 과정 거치고
숙성된 고기를 튀김가루를 체에 걸러서 얇게 묻히고
계란 노른자 풀어서(이것도 체에 거르는데 작은 국자로 계속 문댐) 살짝 묻히고
시판용 빵가루를 골고루 묻히고
165도로 맞춘 기름에 2쪽씩 2분정도 튀깁니다.
그럼 딱 맛나게 튀겨 집니다.
소스 없이 먹어도 맛나지요!!!
문제는 이렇게 하는 과정이 겁나 빡십니다.
해 먹을때 마다 내가 왜 이짓을 집에서 하는 거지? 하는 생각도 들죠.
문제는 동네에 맛있는 돈까스 하는 곳이 없는 것이 문제…
여튼 골목식당 돈까스 집 보니
저 집의 능력의 1만 분의 1정도도 안되겠지만
가끔 집에서 해먹던 돈까스 생각이 나는군요.
오랜만에 이번주에 다시 한번 해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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